
‘위대한 가이드3’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문명과 거리를 둔 에티오피아 어부들의 삶 속으로 뛰어든다.
이날 차모 호수 투어 도중 선장의 제안으로 어부섬에 방문하게 된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터전을 지키며 살아가는 어부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내 로망”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삼형제의 이야기를 듣던 중 “하루 늦게 합류한 게 너무 서럽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스케줄을 비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현지 어부들은 삼형제에게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끓인 탕을 권하며 낯선 손님들을 식탁으로 불러들인다. “흙냄새 때문에 민물고기를 못 먹는다”던 박명수와 최다니엘이 머뭇거리는 사이, 막내 이무진이 자신있게 나선다. 하지만 개미가 둥둥 떠다니는 민물고기탕의 충격 비주얼은 ‘무글리’ 이무진 마저도 망설이게 한다. 이에 이무진이 모두를 경악하게 한 개미 가득 민물고기탕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어부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최다니엘은 "이렇게 현지인들과 다 같이 어울려 밥을 먹는 건 처음"이라며 특별한 감회를 전한다. 이어 어부들은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척박한 섬을 떠나지 못하는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이무진은 “이들의 삶이 너무 남자답고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감동하고, 박명수 역시 “가장으로서 내적인 동질감이 생겼다”고 깊은 공감을 표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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