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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컵 중계, 주말도 시청률 1위

서정민 기자
2026-06-15 0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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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월드컵


KBS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서 연일 시청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국 최고 시청률 14.5%를 기록했던 KBS는 주말에도 주요 경기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 열기를 이끌었다.

14일 KBS 2TV가 중계한 조별리그 C조 브라질과 모로코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3.3%, 2049 수도권 시청률 0.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이영호 캐스터와 김신욱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이번 중계는 경기 내용과 더불어 안정적인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김종현 캐스터와 조원희 해설위원이 중계한 아이티와 스코틀랜드의 C조 경기는 전국 시청률 2.5%, 2049 수도권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스코틀랜드가 1-0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재후 캐스터, 박주영 해설위원, 박찬하 해설위원이 함께한 D조 호주와 튀르키예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2.2%, 2049 수도권 시청률 0.7%를 나타냈다.

특히 호주가 2-0으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박주영 위원이 월드컵 해설 데뷔전을 치러 관심을 모았다.

박주영 위원은 경기 흐름을 차분하게 분석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해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는 개막 이후 김신욱, 조원희, 박주영 등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들과 캐스터들의 조화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장감 있는 전달력과 깊이 있는 분석이 강점으로 꼽힌다.

앞서 KBS는 한국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경기를 생중계하며 전국 최고 14.5%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BS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를 슬로건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지상파 독점 중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제공=K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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