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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이설, 냉랭한 경고

서정민 기자
2026-06-25 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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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이설이 남궁민을 향한 차가운 경고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결혼의 완성’은 사랑과 원망이 한계에 다다른 부부의 위태로운 관계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이설의 강렬한 감정 연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둔 아내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사투에 뛰어든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이설은 우리함께병원 이사장이자 강태주(남궁민)의 아내 고세윤 역을 맡았다. 남편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품고 살아가던 그는 이혼 통보 직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극의 중심에 선다.

공개된 장면에는 고세윤이 남편 강태주를 향해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질문을 외면하던 고세윤은 이내 고개를 들고 서운함과 원망, 애증이 뒤섞인 눈빛으로 강태주를 바라본다.

특히 고세윤이 건넨 한마디에 강태주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이 드리워지며 부부 관계의 균열을 예고한다.

‘결혼의 완성’에서 이설은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차갑게 가라앉은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절제된 표정과 눈빛만으로 인물의 상처와 복잡한 심리를 전달하며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이설이 고세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차갑게 굳어버린 아내의 분노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 강태주를 향한 고세윤의 감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과 배우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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