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프로’가 최종회를 남겨두고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공조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정호명은 불개의 기억상실이 연기라고 의심하고 치밀한 함정수사를 설계하며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강범룡과 함께 있던 불개는 끝내 본색을 드러내며 수신기를 훔쳐 달아났고, 그동안의 봉제순 행세가 모두 위장이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정호명의 예상 안에 있었고, 불개가 훔친 수신기마저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판세가 뒤집혔다. 엔딩에서는 정호명이 진짜 수신기를 손에 쥔 채 불개에게 협력을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고, 정체불명의 칼잡이들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정호명, 불개, 강범룡, 마공복(이학주 분)의 본격 공조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작전을 논의하며 한경욱(김상경 분)을 향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포착됐다. 북한 특수부대 수장 리철진(정석용 분)과 출소한 황화산(김병옥 분)이 불개, 강범룡, 마공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예상 밖 인물들의 등장에 흔들리는 이들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과연 두 사람의 등장이 어렵게 성사된 공조를 무너뜨릴 변수로 작용할지, 아니면 더욱 단단한 공조를 완성할 계기가 될지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전개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의 방송시간은 26일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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