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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박진우, 세탁소 사장 첫 등장

서정민 기자
2026-06-27 0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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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박진우


배우 박진우가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합류해 친근한 세탁소 사장으로 변신했다.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평범한 아버지가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드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최근 ‘멋진 신세계’에서 활약했던 박진우는 곧바로 ‘김부장’에 합류하며 SBS 금토극 연속 출연을 이어갔다. 극 중 그는 김부장(소지섭 분)의 집 근처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사장 역을 맡았다.

26일 방송된 ‘김부장’ 첫 회에서 박진우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 많고 오지랖 넓은 이웃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학교에 가는 민지(서수민 분)의 교복 상태를 챙기고, 출근길 김부장의 안부를 묻는 등 소소한 일상 연기로 극에 생활감을 더했다.

특히 전날 밤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던 김부장을 걱정하면서도 구겨진 양복을 보자마자 직업병을 발휘하는 장면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양복은 드라이다. 아래층에 세탁소 있는 거 아시면서 저 진짜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며 다림질을 권했다.

이어 “누가 부녀지간 아니랄까 봐 둘이 똑 닮았다. 영업이 안 통해”라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박진우는 과장되지 않은 생활 연기와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로 세탁소 사장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김부장’에서 김부장 부녀와 가까운 이웃으로 등장하는 만큼 향후 전개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김부장’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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