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경훈이 tvN ‘내일도 출근!’에서 첫사랑의 후회와 미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그는 3, 4회에서 뒤늦은 고백과 엇갈린 사랑 끝에 무너지는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가을은 오랜만에 차지윤 앞에 다시 나타나 앨범을 준비해온 진심을 전했지만, 갈 곳 없는 상황에서도 애써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며 복합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이후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차지윤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앨범을 준비해온 모습이 공개되며 반전을 더했다.
조가을은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있는 차지윤의 모습을 마주한 후 홀로 질투를 터트렸고, 마침내 선 공연 무대에서 차지윤을 앞에 두고 화려한 비상을 알리는 공연을 완성했다. 하지만 공연 후 조가을은 차지윤에게 “다시 시작해 우리. 나 너랑 못헤어져. 우리 결혼하자”라고 애틋한 청혼을 건넸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듯한 차지윤의 모습에 불안해했다.

4회에서 조가을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앨범을 차지윤에게 전하며 “하나만 생각했어”라며 “내가 먼저 당당하게 프러포즈하고 싶다. 이제 겨우 그럴 수 있게 됐어”라고 그동안의 철없던 행동들을 설명했다.
이미 마음이 떠난 듯한 차지윤을 보며 조가을은 “끝내자고?”라고 미련을 드러냈지만, “가장 빛날 때 떠날 수 있어서”라는 차지윤의 마지막 말에 결국 차지윤에게 안긴 채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모두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최경훈은 3, 4회분에서 ‘해맑아서 얄미웠던 첫사랑’에서 ‘마음 시리게 아픈 첫사랑으로’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제까지 얄밉게 느껴졌던 행동들이 사실은 사랑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한 밑 작업이었다는 반전 면모로 심쿵을 일으킨 것은 물론 너무 늦어버렸다는 사실에 무너진 채 오열하는 모습으로 아련한 첫사랑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최경훈은 2019년 웹드라마 ‘찐엔딩’으로 데뷔한 후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KBS 2TV ‘혼례대첩’, JTBC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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