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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정보영·유희태 교수의 심방세동 치료법

김민주 기자
2026-07-03 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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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EBS 

'명의'에서 정보영, 유희태 교수와 함께 심방세동의 치명적 위험성과 펄스장 절제술 등 최신 치료법을 상세히 알아본다. 

푹푹 찌는 무더위로 땀이 흐르는 한여름,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심방세동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 신호 체계에 문제가 생겨 심방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며 바르르 떨리는 질환이다. 질환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로 흘러가 치명적인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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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일반적인 뇌졸중과 다르게 심방세동 동반 뇌졸중은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심한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높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3~5배나 높다. 관련해 EBS '명의'에서는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유희태 교수와 함께 소리 없이 생명을 위협하는 심방세동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을 집중 조명한다.

'명의' 방송에 등장하는 40대 남성은 2년 전 회사에서 일하던 중 극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진단 결과 뇌졸중의 원인은 다름 아닌 심방세동이었다. 그는 뇌졸중 치료 후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까지 겹쳐 펄스장(PFA) 절제술과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을 병행해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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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최근 심방세동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떠오른 펄스장 절제술은 고압의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심장근육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주위 조직 손상을 줄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승인받아 12만 5000여 명이 시술받았으며 부작용 발생률은 0.7%에 불과하다. 올해 5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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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작년 3월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70대 남성은 약물 치료 중 증상이 재발해 걷기조차 힘들었으나, 펄스장 절제술을 받고 2박 3일 만에 퇴원해 가슴 통증과 숨찬 증상을 완벽히 회복했다. 현재는 잃어버렸던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활기차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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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방치한 심방세동은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 며칠 전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70대 여성은 검사 결과 8초 동안 심장 박동이 멈추는 동정지 현상이 발견됐다. 심방세동이 오래 지속되면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이 반복되다 심장이 멈출 수 있다. 이 환자는 '명의'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심방세동을 잡는 펄스장 절제술과 동정지를 막는 무선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을 동시에 받았다. 전기선이 없는 무선 인공 심박동기는 부작용이 적고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최신 기기다.

EBS '명의' 977회 방송시간은 3일 밤 9시 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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