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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자체 최고 시청률

서정민 기자
2026-07-13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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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JTBC ‘아파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성은 178억을 둘러싼 승부를 위해 가짜 가족을 결성했고, 박병은은 섬뜩한 빌런의 본색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2회에서는 박해강(지성)이 구치소에 수감된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파트’ 2회는 수도권 5.8%, 전국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일요일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극 중 박해강은 전직 관리인 도마뱀(김원해)으로부터 장기수선충당금이 178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합법적으로 자금에 접근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그러나 1인 가구로는 당선이 어렵다는 현실을 깨닫고 강하리(하윤경)에게 3개월간 가짜 아내 역할을 제안하며 새로운 판을 짰다.

결국 하리는 1억 원을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들였고, 도마뱀과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 김경남의 아들까지 합류하며 7인의 가짜 가족이 완성됐다. 방송 말미 "이긴다. 나는 반드시 이긴다"는 해강의 내레이션과 함께 가짜 가족이 아파트를 걸어가는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파트’에서는 이충원(박병은)의 반전 모습도 공개됐다. 주민들에게는 정의로운 이웃처럼 보였지만, 자신의 차량을 훼손한 인물을 잔혹하게 응징하며 "내 거 건드리는 놈들은 다 죽여버려요"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서강원(백현진)은 강하정(류현경)에게 "동생은 그 일을 모르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압박하며 미스터리를 더했다. 강하정이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이 그려지면서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한편 ‘아파트’는 지성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무대로 벌어지는 하이브리드 사기극을 그린 JTBC 토일드라마다. ‘아파트’ 3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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