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결혼의완성’ 사망 목격… 최고 시청률

서정민 기자
2026-07-27 08:29:15
기사 이미지
'결혼의 완성'


KBS 2TV ‘결혼의 완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남궁민은 장광이 숨긴 불법 태아 줄기세포 프로젝트의 실체에 다가섰고, 충격적인 사망 엔딩이 이어지며 미스터리를 한층 키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5%, 분당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가 아내 고세윤(이설) 납치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던 중 장인 고동찬(장광)이 과거 불법 태아 줄기세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진실에 다가섰다. 김경애(이상희)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건 네 장인"이라고 말했던 이유도 점차 드러났다.

과거 고동찬은 환자의 줄기세포 대신 낙태된 태아의 줄기세포를 사용해 수술 성공률을 높였고, 강태주는 이를 불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고동찬은 이를 정당화하며 딸 고세윤을 앞세워 강태주를 압박했다.

현재 시점에서 강태주는 병원장실에서 고동찬과 마주한 뒤 "아버님과 김경애, 도대체 무슨 관계입니까"라고 추궁하며 납치 사건과 프로젝트의 연관성을 의심했다. 하지만 고동찬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8회 말미에는 강태주가 김경애를 살해하려 했던 하정수(전광진)의 시신을 발견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펼쳐졌다. 비상계단에서 염화칼륨 병과 주사기 옆에 쓰러진 하정수를 목격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노만희(김대명)의 광기 역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그는 간호사의 할머니를 인질로 삼아 김경애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협박했고, 강태주가 병실을 찾았다는 사실을 듣자 살기 어린 눈빛으로 돌변하며 섬뜩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남궁민 연기가 압도적이다", "김대명이 너무 무서워 현실 공포를 느꼈다", "단순 납치가 아니었네", "비밀이 밝혀질수록 스케일이 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의 완성’ 9회는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