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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문소리 과몰입

서정민 기자
2026-08-12 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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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아파트’ 주역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카메라 안팎에서 남다른 집중력과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측은 12일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기준 전 회차보다 1.4%포인트 상승했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종영을 앞두고 박해강과 이충원의 대결 역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178억 원 장기수선충당금을 둘러싼 싸움을 넘어 거대 빌런과 맞서고 있는 박해강 역의 지성은 촬영이 시작되자 현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본을 빼곡한 메모로 채우고 촬영 뒤에도 연기를 분석하며 ‘아파트’를 이끌었다.

강하리 역의 하윤경 역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체육대회 장면을 위해 장시간 몸을 던져 촬영한 뒤에도 휴식 대신 모니터링에 집중하며 연기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건설사 회장 이충원 역의 박병은은 캐릭터의 뒤틀린 욕망과 내면의 결핍을 표현하는 데 몰입했다. 현장에서도 작은 동작과 호흡까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임차인대표회의 회장 장숙진으로 분한 문소리는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활력을 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화려해지는 의상과 소품, 높아지는 파인애플 헤어스타일까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면서 거침없는 장숙진의 면모를 완성했다.

지성을 비롯해 김원해, 정순원, 황희, 김규원 등 이른바 ‘간헐적 가족’의 촬영장 모습도 공개됐다. 촬영 중에는 호흡을 맞춰 몰입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함께 모니터를 확인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제작진은 “카메라 앞에서는 강력한 열연을 펼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누구보다 진지하게 모니터를 분석하는 배우들의 반전 투혼에 매 순간 감탄했다”며 “황금 군단의 완벽한 호흡이 더욱 강렬한 전율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막판 스퍼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아파트’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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