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 경기 결과, FC발라드림이 FC탑걸무브먼트를 꺾고 제2회 GIFA컵(지파컵) 결승에 진출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김보경이었다. 친정팀을 상대한 김보경은 골문 근처 프리킥 기회에서 슈팅을 그대로 꽂아 넣으며 앞서갔다. 탑걸도 즉각 반격했다. 이유정과 강보람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를 펼쳤고, 이유정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발라드림은 서기의 활약으로 다시 달아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민서와 패스를 주고받은 서기는 각도가 좁은 위치에서 공을 살려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민서는 경기 중 특유의 매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탑걸은 전반 종료 직전 강보람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찬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가며 2-2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후반 5분 갈렸다. 김보경이 상대 빈틈을 노린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탑걸은 이채연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발라드림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며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김보경의 맹활약 속에 발라드림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에 선착한 FC원더우먼과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발라드림의 우승 맞대결은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결승전 방송시간은 26일 수요일 밤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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