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삼형제 VS 울산대 씨름부

정혜진 기자
2026-08-26 13:16:03
기사 이미지
‘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삼형제 VS 울산대 씨름부 (제공: MBC에브리원)


덴마크 삼 형제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상 처음으로 씨름에 도전한다.

울산대학교 씨름부 선수들과의 대결부터 형제끼리 벌이는 자존심 승부까지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삼 형제의 씨름 도전기가 공개된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프로그램 최초로 대학 씨름부 선수들과 맞붙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여행 3일 차, 마지막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울산에 도착한 삼 형제는 관광지가 아닌 울산대학교를 찾는다. 한국에 머물 당시 전통 스포츠 씨름의 매력에 빠져 동호회 활동까지 했던 맏형 요나스가 두 동생에게 씨름을 알려주기 위해 준비한 일정이다.

형제들이 들어선 곳은 울산대학교 씨름부 훈련장이다. 우렁찬 기합 소리와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세 사람은 조심스럽게 모래판에 오른다.

한국 거주 당시 전통 스포츠 씨름의 매력에 푹 빠져 동호회 활동까지 했던 요나스가 두 동생에게도 씨름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직접 준비한 일정이었던 것.


기사 이미지
‘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삼형제 VS 울산대 씨름부 (제공: MBC에브리원)


씨름 경험이 있는 노장 요나스부터 190cm의 압도적인 체격을 지닌 둘째 에스크, 형들을 향한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불꽃 막내' 타이스까지 저마다 다른 강점을 내세워 훈련에 돌입한다. 

한국의 전통 스포츠에 빠르게 적응하는 삼 형제의 모습을 본 MC 김준현은 “조상 중에 한국인이 있는 게 분명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기본기를 익힌 형제들은 급기야 울산대학교 씨름부 선수들을 상대로 실전 대결에 나선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MC 딘딘은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에게 졌다”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핀란드 출신 레오 역시 “저는 5학년한테 졌다”며 패배담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기사 이미지
‘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삼형제 VS 울산대 씨름부 (제공: MBC에브리원)

 
씨름판의 열기는 형제끼리 펼치는 자존심 대결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특히 덴마크에서부터 서로 자신이 이길 것이라며 팽팽하게 맞서온 둘째 에스크와 막내 타이스의 맞대결이 성사되자 스튜디오 역시 술렁이기 시작한다.

덴마크 삼 형제의 여행 내내 막내 타이스의 심리를 정확히 짚어냈던 MC 딘딘은 “지금 서로 무시하고 있을 것이다. 지면 진짜 자존심 상한다”며 두 사람의 심리를 또 한 번 정확하게 짚어 폭소를 자아낸다.

씨름 유경험자의 노련함과 190cm의 압도적인 피지컬, 막내의 불꽃 같은 승부욕이 정면충돌한다.

과연 덴마크 삼 형제 중 씨름판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삼 형제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씨름 대결은 오는 8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