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2’ 출신 정재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에서 유일한 1인팀으로 생존 경쟁에 뛰어든다.
정재호는 ‘하트시그널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검은양게임’, ‘싱크로게임’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했다. 특히 최근 브레인 서바이벌 ‘싱크로게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전략형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서바이벌 장르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정재호는 “영재원에 다니던 시절부터 도형 추리 문제나 브레인 티저를 풀고 보드게임을 즐겼다”며 “기회가 되면 꼭 서바이벌에 나가고 싶었지만 정작 처음 찾아온 기회는 연애 프로그램이었다”고 돌아봤다.
연애 프로그램과 서바이벌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재호는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 던져져 호감을 얻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이 그렇다”면서도, “다만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서바이벌은 동료를 속이고 배신해야 해 감정적으로 훨씬 난이도가 높다”고 짚었다.
‘자원과 거래’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시즌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학으로 실전 경제를 익히고 주변인들에게 경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는 정재호는 “경제는 결국 숫자가 아니라 욕망을 다루는 학문”이라며, “키워드를 듣자마자 사람들의 욕망을 어떻게 이끌어내고 어디서 최대 이득을 취할지 계산이 섰다. 내게는 아주 흥미로운 놀이터로 보였다”고 전했다.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만 6,000여 명이 넘는 인맥을 통해 쌓은 협상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최대한 져주는 척하면서 상대 기분을 상하지 않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강점”이라며, “상대가 졌다고 느끼는 순간 다음 거래는 성사되지 않기 때문에 ‘이긴 티를 내지 않는 것’이 협상의 원칙”이라고 전했다.
타 팀을 향해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나 없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며 당찬 선전포고를 던진 정재호는 이번 프로그램을 ‘롤러코스터’로 정의했다.
그는 “도파민이 가장 크게 터지는 순간과 암울한 순간을 모두 겪으며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과 감정을 전부 들었다 놨다 했던 시간”이라고 돌아보며, 무서운 걸 알면서도 결국 다시 타게 되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2의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오직 거래를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오는 9월 4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