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23기 부부들이 치열한 공방 끝에 최종 조정을 마쳤다.
먼저 ‘쪼잔 부부’는 6년간의 스킨십 거부를 두고 팽팽한 책임 공방을 벌였다. 남편은 왁싱으로 시그널을 보냈다며 상징적 의미의 위자료 50만 원을 요구해 스튜디오를 당황케 했으나, 대화 끝에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이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남편의 애교 3종 세트와 아내의 화답이 이어지며 조정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자녀 방치 논란이 불거졌던 ‘라면 부부’의 조정도 이어졌다. 남편은 모든 채무를 떠안는 조건으로 양육권을 강하게 요구했고, 양육권 결론은 추후로 미뤄졌으나 두 사람은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혼 대신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코인 부부’의 조정 현장에서는 남편의 코인 투자와 아내의 폭언·폭행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아내는 “여자가 때리면 안 아프다”며 폭력을 정당화해 변호인마저 난색을 표했고, 남편은 장모에게 진 빚 6000만 원을 양육비와 상쇄하겠다고 주장해 갈등을 빚었다. 결국 아내는 6개월 유예 기간을 둔 이혼을 결정하며 “매일 무릎 꿇고 빌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서장훈이 탄식을 자아냈다. 다만 남편의 진심 어린 사과가 이어지며 관계 개선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새롭게 합류하는 24기 부부들의 사연은 9월 3일 밤 9시 5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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