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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안희연 친아들 아니다

서정민 기자
2026-09-10 0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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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 윤하빈의 출생 비밀부터 권해효의 ‘가짜 아들’ 선언까지 연이은 진실이 세 가족을 뒤흔들었다. 안희연과 박유나의 자매 갈등까지 폭발하며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얽혔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3, 14회에서는 한결(윤하빈)의 출생을 둘러싼 비밀과 장훈태(권해효)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한결은 혈액형 검사 결과 한규림(안희연)이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가족들에게 “엄마가 나 낳는 거 봤냐”고 물었고, 아무도 출산을 직접 보지 못했다는 답을 듣자 한규림을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한결의 출생 문제는 한규림과 한규영(박유나)의 자매 갈등으로 번졌다. 한규영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이를 왜 키우냐며 언니를 몰아세웠고, 분노한 한규림은 결국 동생의 얼굴을 가격했다. 한규림은 한결의 외면에도 “내가 한결이 엄마다”라며 아들을 향한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사랑이 온다’ 장가네에도 거짓말이 불러온 파장이 이어졌다. 고윤희(윤유선)는 남편 장훈태에게 김무진(하석진)의 전 연인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장훈태는 장서현(이주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김무진이 자신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거짓말했다. 이를 믿은 장서현은 결국 김무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한규림에게 가라”며 이별을 고했다.

김무진 역시 자신을 찾아온 한결을 통해 한규림이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한규림을 거부하는 한결의 곁을 지키며 아이를 다독였다.

홍옥선(진경)은 고윤희에게 한규림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들은 데 이어 장훈태에게 김무진을 자신의 친아들로 가장해 달라는 부탁까지 받았다. 아들이 만난 두 여자가 한 어머니의 딸이라는 관계까지 알게 되면서 혼란은 더욱 커졌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15회는 오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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