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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서인영, 재혼 고민 고백

서정민 기자
2026-09-12 08: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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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서인영이 ‘비서진’에서 과거 논란부터 이혼 후 재혼을 앞둔 심경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말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서진은 “두 번째는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서인영의 속옷 화보 촬영 일일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의 매니저는 눈싸움으로 기선 제압하기, 5세 남자아이처럼 돌보기, ‘공주님’이라고 부르기 등 각종 ‘사용 설명서’를 전달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애기가 아니잖아. 40대잖아. 난 5살 남자애 정말 싫어한다”며 당황했다.

결국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형이 해라 오늘”이라며 수발 포기를 선언했다. 김광규가 “인수인계만 15분이 지나고 있다. 이게 무슨 개과천선이냐”고 하자 이서진은 “개과천선하면 다시 올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반전이 펼쳐졌다. 서인영은 과감한 속옷 화보 촬영에 집중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남자도 속옷 공개하기가 쉽지 않다”며 “그런 점에서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다”고 감탄했다.

서인영은 촬영 도중 “똥배 어떡해?”, “부유방 어떡해”라며 몸매를 걱정했고, 이서진은 “후반 작업하면 돼.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비서진’에서는 서인영의 과거 소비 생활도 공개됐다. 서인영은 “아빠가 계산해 보니까 건물 3채였다고 하더라”며 과거 지출 규모를 언급했다. 이어 “지방흡입하고 돈 몇천만 원 썼더니 아빠한테 카드를 뺏겨서 100만 원 용돈받아 쓴다”고 밝혔다.

회식 자리에서는 재혼 이야기가 나왔다. 서인영은 연말 결혼을 계획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 이번에는 진짜 잘 살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이서진은 “그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안 돼”라며 “두 번째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과거 논란에 대한 속내도 밝혔다. 서인영은 “여러 가지가 갑질했다고 된 건데 내가 ‘개과천선’하는 이유는 내가 아니라고 다 설명하는 것보다 그냥 인정하고, 옛날에 꼴값 떨었던 것도 인정하면서 더 잘될 수 있게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개과천선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굉장히 노력하고 생각도 있고 절대 수위를 넘지 않는다”고 서인영을 평가했다.

한편 ‘비서진’은 새 시즌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예능 1위에 올랐으며, 디지털 클립 누적 조회수도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다음 방송에서는 ‘비서진’ 최초로 수발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지창욱의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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