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산지직송3’ 지진희가 역대급 노동력을 뽐내며 4톤 규모의 노지장어 조업을 함께했다. 방송은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고, 2049 타깃에서는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8회에서는 경남 하동으로 떠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와 게스트 지진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진희는 ‘거울 셀카 장인’이라는 별명에 맞춰 거울 뒤에 숨어 있다 깜짝 등장했다.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염정아까지 속이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나선 일거리는 광양 노지장어 조업이었다. 약 4천 마리, 총 4톤에 달하는 장어를 맨손과 맨발로 잡아 옮기는 고강도 작업에 멤버들은 “지금까지 조업 중 이게 1등”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지진희는 뜰채가 부러진 뒤에도 채망으로 작업을 이어가며 ‘일잘러’ 면모를 보였다. 김선영 역시 “쾌감이 있다”며 장어 잡기에 몰입한 뒤 “이게 도파민 중독자의 말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업을 마친 멤버들은 하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김선영은 “초등학교 시절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라며 엄마로 살아오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소감을 전했다. 노윤서가 함께 울컥한 반면 염정아와 지진희는 상반된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시즌1 멤버 안은진과의 깜짝 영상 통화도 이어졌다. 강유석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인 안은진은 “유석이가 ‘언니네’ 가서 옛날 성격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저녁에는 직접 잡은 노지장어로 바비큐를 준비했다. 염정아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40인분의 약밥 만들기에 도전했고, 김선영은 된장 배춧국을 맡았다.
이날 ‘언니네 산지직송3’는 전국 가구 평균 3.1%, 최고 4.2%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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