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결혼’ 두 커플이 첫날밤을 함께 보낸 뒤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강정환·정유진, 최정현·정민현이 결혼 2일 차를 맞아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계약결혼’ 3회에서는 두 계약부부가 첫날밤을 보낸 후 함께 맞이한 아침과 신혼생활 두 번째 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첫 번째 계약부부 강정환과 정유진은 한국에서 걸려 온 전화로 아침을 맞는다. 유진의 통화 소리에 잠에서 깬 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동침에도 편안하게 잠들었다고 밝힌다.
이어 정환은 “실제 첫날 밤이었다면 뭐 볼장 다 보겠죠”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발언이 어떤 의미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유진은 함께 마트를 찾은 정환이 혼자 앞서 걸어가는 모습에 아쉬움을 드러낸다. 아직 팔짱을 끼기에는 어색하다면서도 “마음이 열리고 내 사람이 되면 키링이 된다. 옆에 딱 붙어 있는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한다.
이를 지켜본 안정환은 “정환이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한다. 두 사람이 서로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현은 “카메라가 없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다”며 민현과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반면 민현은 정현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약간 좀 얄미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러 나서면서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준다. 물건을 고르는 과정에서 의견이 잘 맞아떨어지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장보기를 마치고 신혼집으로 이동하던 중 서로 먹던 아이스크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간접 키스를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과 효연, 이채영도 설레는 반응을 보인다.
한편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며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살펴보는 관찰 리얼리티다. 남규홍 PD와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에 참여한다.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3회는 오는 12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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