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 김소현이 공항에서 기다린 사람은 추영우가 아닌 장인섭이었다. 예상 밖의 재회가 8회 마지막을 장식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8회에서는 이지훈(장인섭 분)이 임유진(김소현 분)의 연애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학과 최연소 교수인 지훈은 포커의 확률과 카드 조합을 분석하며 전략을 알려줬다. 도움의 대가를 요구하며 능청스럽게 흥정하는 모습으로 웃음도 안겼다.
지훈은 민재의 미국행을 두고 고민하는 유진에게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는 “걔가 할 결정을 왜 자꾸 네가 하려고 그래?”라며 상대방의 선택을 대신 고민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어 “넌 네 마음이나 잘 들여다보고 결정하고 책임지고 네 숙제나 해”라며 유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도록 했다.
겨울이 찾아온 공항 입국장. 유진은 ‘눈 빠지게 기다렸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잠시 후 유진이 환한 미소로 맞이한 사람은 민재가 아닌 지훈이었다. 민재의 미국행을 둘러싼 이야기가 이어진 뒤 공개된 장면인 만큼 뜻밖의 전개가 눈길을 끌었다.
장인섭은 이번 회차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능청스러운 유머를 오가는 이지훈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공항에서의 재회가 앞으로 유진과 지훈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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