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의 트렌드는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제 아무리 유행을 따르는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현재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에 도전해 보거나 유행하는 메이크업이 예뻐 보인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최근 유행하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떠올려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아무래도 바로 애교살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아닐까. 눈이 조금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음영과 글리터를 통해 애교살을 살려주고 밝혀주면 중안부가 짧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긴 중안부가 고민이라면 ITZY 채령처럼
최근 확 예뻐진 미모로 화제를 모은 ITZY의 채령은 애교살 메이크업으로 비주얼을 UP 시켰다. 그는 확실한 음영으로 애교살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고, 위에 컨실러와 섀도를 덧발라 애교살을 강조했다. 눈의 영역이 좀 더 커 보여 중안부가 조금 더 짧아 보이는 효과를 주므로, 긴 중안부가 고민이라면 이런 메이크업 스타일에 도전해 보자.
#청순한 비주얼에 포인트로! 르세라핌 카즈하
청순한 얼굴 상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 장난기 넘치는 반전 매력의 성격을 가진 르세라핌의 카즈하도 애교살 메이크업으로 말간 얼굴에 포인트를 주었다. 너무 짙지 않은 음영으로 애교살의 영역을 그려준 뒤, 과하지 않은 베이지 컬러의 샴페인 글리터로 애교살을 밝혀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밝은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은 물론 착한 성품으로 ‘웬데레사’라고도 불리는 레드벨벳의 메인 보컬 웬디는 길고 큰 눈에 아이래시와 쉬머한 펄을 가득 얹은 애교 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가로로 긴 눈이 더욱 돋보일 뿐만 아니라 뺨 전체적으로 바른 핑크빛 블러셔, 촉촉한 핑크립과도 잘 어울려 전체적으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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