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메이크업 위한 스킨케어&베이스 루틴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오랜만에 꾸미고 싶은 날에 유독 신경 쓰게 되는 것은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 

칙칙한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사람을 더욱 퀭하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물론 보기 싫은 잡티와 울긋불긋한 홍조를 가려주어 생기 넘치는 얼굴로 만들고 약속 장소에 나가고 싶다. 

하지만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피부에 커버력 높은 베이스 제품을 바른다고 해서 메이크업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깐 달걀’ 만들어 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루틴, 지금부터 살펴보자. 

#스킨케어 STEP 1 

라타플랑 미나리 진정 패드 

세안 후, 피부의 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충전해 주는 것은 당연 기본 중의 기본. 그렇지만 너무 자극을 주면 오히려 피부가 진정되기는커녕 붉어지기 때문에 순한 제품으로 힘을 빼고 닦아 내는 것이 좋다.

미나리 추출물이 72% 함유돼 즉각 적으로 피부가 진정될 뿐만 아니라, 수분까지 함께 충전돼 다음 스킨케어가 더욱 잘 받을 수 있는 부스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큰 패드 크기 덕분에 뺨과 이마, 턱 등에 얹어두고 피부의 열감을 낮춰주는 스킨 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스킨케어 STEP 2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LI 감초줄렌 이펙터 

결 정돈을 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속 보습을 채워줄 차례. 감초뿌리추출물 79%가 함유된 잇츠스킨의 이펙터 제품은 속 건조를 개선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후에도 속 당김이 느껴질 틈을 주지 않는다.

속부터 수분을 채우며 겉까지 쫀쫀한 피부를 만들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밀착력 있게 할 수 있으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케어 STEP 3 

물빛미 동키밀크 쉴드 크림 

앰플로 속 수분을 채웠다면, 이제 산뜻하면서 촉촉한 크림으로 스킨케어를 마무리하며 매끈하게 피부를 덮어줄 차례. 5가지의 동키발효물과 4가지 시카 성분이 극강의 보습력을 부여하고 카바크롤 콤플렉스(오레가노잎추출물, 티트리추출물)가 2차 쉴드막을 형성해 장벽 강화를 돕는 이 크림은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전에는 과하게 무거운 크림을 발라주면 밀리기 마련. 산뜻한 텍스쳐를 가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STEP 4 - 아이케어

디오디너리 멀티-펩타이드 아이 세럼

피부가 얇은 눈가에 베이스 메이크업이 자꾸 뭉치거나 주름에 낀다면, 아이 세럼으로 눈가 케어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디오디너리 아이 세럼은 팔미토일 트라이펩타이드-38,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구주풀레나무껍질 추출물 혼합물, 프로필렌 글라이콜 성분 등이 함유돼 눈가 안티에이징 케어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다크서클을 환하게 만들어주며 눈가 붓기를 케어하기에도 좋아 데일리 케어에도 좋다. 눈가를 촉촉하게 한 후에 베이스나 컨실러를 사용하면 뭉치지 않고 산뜻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선케어 

스킨푸드 베리 수분 선크림 

아무리 파운데이션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고 해도 선크림은 필수. 뻑뻑한 제형보다 수분크림처럼 발리며 베이스 메이크업이 더 쫀쫀하게 붙을 수 있는 제형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며 바른 지 24시간이 지나도 피부 수분이 23.53%가 증가해 보습 지속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수분 가득한 텍스쳐로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바르는 듯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에 적합하다. 

#베이스 STEP 1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코렉트 베이지 

완벽한 베이스를 원한다면, 본격적인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기 전 피부 컬러 코렉팅과 잡티 커버는 필수. 트리플 팟 컨실러 코렉트 베이지 컬러는 잡티를 케어할 수 있는 코렉트 베이지 컬러와 피부 홍조 커버에 좋은 그린 컬러, 푸른기 있는 다크 서클이나 색소 침착 커버가 가능한 코랄 컬러로 구성돼 하나로도 피부의 결점을 감출 수 있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밀착돼 두껍거나 텁텁해 보이지 않는 베이스 전 밑작업이 가능하다. 

#베이스 STEP 2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뉴클래스 

결점 없는 피부를 원한다고 해서 지나치게 커버력이 높고 두꺼운 제형의 베이스를 많이 바르게 되면, 오히려 피부 표현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맑게 빛나는 글로우한 제형이 특징인 에스쁘아의 뉴클래스 쿠션은 화사한 상앗빛 컬러로 피부 안색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윤광 표현으로 ‘원래 피부 좋은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 베이스를 완성해 준다. 여기에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으로 편안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줘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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