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톱모델 클로이 오, 무려 22번 세계 4대 패션위크 컬렉션 무대 서

정혜진 기자
2023-03-08 16:09:03
사진출처: 디올, 발렌티노, 미우미우, 베네통 (왼쪽부터) 


케이플러스의 모델 클로이 오가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총 22개의 컬렉션에 서며 톱모델의 진가를 발휘했다.

매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컬렉션 무대에 오르며 ‘넥스트 코리안 톱모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펼치고 있는 클로이 오는 이번 시즌에도 디올, 발렌티노, 미우미우 등 무려 22번 런웨이에 오르며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내고 있다.

지난 2023 S/S 파리 오뜨 쿠튀르 컬렉션에서 프로페셔널한 워킹으로 주목받은 클로이 오는 2023 F/W 디올 컬렉션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1950년대 뉴룩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박시한 재킷과 스트레이트 스커트 투피스 착장을 완벽 소화한 그는 유일무이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 셀럽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파리 오뜨 쿠튀르에 이어 2023 F/W 발렌티노 컬렉션에 또다시 함께한 그는 테일러링이 가미된 드레스에 블랙 넥타이를 매치한 룩으로 ‘Black Tie’라는 테마와 어우러지는 프로다운 워킹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장악했다.

한편, 2021 S/S 프라다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뒤 1년 만에 보그 커버를 장식해 패션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오는 최근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꼽은 ‘TOP5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으며 정상급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자신만의 유니크한 매력으로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여 ‘믿고 보는 모델’이 된 클로이 오. 런웨이, 패션 광고, 매거진까지 모두 섭렵하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를 향해 세계 패션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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