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전현무, 식당에서 ‘냅킨 편지’에 눈물...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면”

박지혜 기자
2023-06-05 11:48:16


방송인 전현무가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에 감동했다.

4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하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세요? 라고 묻는다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팬들에게 받은 ‘냅킨 편지’와 이를 받고 감동한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junhyunmoo

한 팬은 “안녕하세요. 무든램지님께서 선택하신 곳을 함께하다니 행복해요”라며 “지난 연말 팜유 덕분에 정말로 즐거웠답니다. 팜유가 영원하길 바라요! 다가오는 여름도 항상 평온하고 안온한 난들로 가득하시길! 갑자기 마주쳐 그저 신난 지나가는 팬 드림”이라고 적은 편지를 건넸다.

또 다른 팬은 “안녕하세요. 반대편에서 보고 너무 놀란 팬입니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시점’ 프로그램 매주 챙겨보는데 이렇게 실물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쉬시는데 방해할 수는 없을 거 같아서 이렇게 편지로 글 남깁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팬들의 편지를 받은 전현무는 감동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MBC ‘세치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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