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를 발표한 가운데, 독도를 지도에 표기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트레저는 내년 1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024년 2월까지 일본 전역의 공연장을 장식할 예정이다.
공개 직후 트레저는 비난을 받았다. 문제의 지도에는 제주도와 울릉도 등이 표기됐고, 쓰시마섬 등 일본의 부속 섬까지 비교적 자세히 기재돼 있었던 반면 독도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일본은 꾸준히 독도를 다케시마라 표기하며 자신의 영토라 주장하고 있기에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순 없다. 다케시마의 날까지 지정해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일본 고유 영토라며 잘못된 교육을 하기도 하기에 더더욱 독도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일본 팬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의도적인 선택이었는지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