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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믿는 자,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탄생’ 영상 공개

정윤지 기자
2023-10-02 17:43:25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탄생시킨 공포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프로젝트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10월 극장가를 강타할 호러 기대작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탄생’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

[엑소시스트: 믿는 자]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탄생


공개된 영상은 블룸하우스와 공포 바이블 ‘엑소시스트’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프로젝트‘엑소시스트: 믿는 자’ 탄생 스토리가 담겨 있어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동안 엑소시즘을 장르로 빙의된 악마를 내쫓기 위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은 셀 수 없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엑소시스트’ 시리즈만큼 공포 영화 팬들의 환호를 받은 작품은 없었다. 

원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 참여하며 프로젝트의 DNA 역할을 한 ‘크리스 맥닐’ 역의 엘렌 버스틴은 “이렇게 광란을 일으킨 영화는 아직까지 없었어요. 하나의 현상이었죠”라며 당시 뜨거웠던 열기를 전했다. 

1973년 ‘엑소시스트’ 의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악령에 빙의된 소녀가 사지를 뒤로 꺾어 거미처럼 계단을 내려오는 일명 ‘스파이더 워킹’ 등 작품 속 시그니처 장면들은 지금까지도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제이슨 블룸은 “‘엑소시스트’는 시대에 획기적인 작품이다. 속편을 통해 원작에 영광을 돌리고 싶었다”라며 원작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처럼 공개된 영상을 통해 관객들뿐 아니라 할리우드 최고 감독과 제작자, 배우들에게도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다른 어떤 영화나 캐릭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하고 큰 의미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오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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