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시원해지고, 더 이상 더운 느낌이 들지 않는 날씨가 되면서 이제 완연한 가을이 왔다고 느껴진다. 바로 바뀌는 것은 사람들의 옷차림, 그리고 조금 더 딥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메이크업 룩이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따스한 색감의 웜톤 메이크업, 약간 따스한 느낌도 들면서 계절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인데.
블랙핑크 제니는 살짝 딥한 컬러 블러셔와 MLBB 매트립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한 모습이다. 블러셔를 볼 정 가운데와 콧등까지 이어 발라서 귀여우면서도 코지한 가을 무드를 뽐냈다.
차정원은 핑키한 립과 블러셔로 따스한 가을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가을과 어울리는 브라운 헤어와 따뜻한 핑크 컬러의 조화로 가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무드를 장착했다. 블러셔와 립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색조는 배제해 깔끔한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르세라핌 허윤진은 웜한 컬러 색조를 활용해 조금 더 골져스한 무드를 선사했다. 누디한 립으로 오버립을 연출, 비슷한 누드톤의 블러셔를 광대뼈 전면에 펴 발라 헬시한 바이브를 뽐냈다. 섀도 역시 누디하게 연출한 뒤 블랙 아이라이너를 길게 빼 특유의 매력을 살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혜림쌤’ 김혜림은 따뜻한 무드의 색조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힙’한 웜톤 메이크업을 뽐냈다. 마냥 따스하고 코지한 무드가 웜톤 메이크업은 아니기에, 힙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을 스모키 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소 강한 언더 아이라인과 코 끝 하이라이터로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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