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안재현 “요즘 최대 관심사는 노후 걱정”

한효주 기자
2024-11-05 14:30:35
안재현 (출처: 유튜브 채널 ‘안재현’)

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는  ‘QnA 질문과 응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자신의 특징으로 ‘차분한 말투’, ‘배려’, ‘고운 심성, 착한 마음’, ‘긍정적 사고’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자 “차분한 말투는 정말 노력하는 거다. 저는 생각보다 성격이 급해서 조금은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려는 내가 먼저일 때는 불편하다. 타인이 먼저일 때가 제일 마음이 편하다”라고 전했다.

QnA 질문과 응답 ~_~

안재현은 “고운 심성, 착한 마음도 그대로 돌려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건강한 가치관을 갖게 된 것도 그렇다. 1분 1초도 어차피 시간은 흐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삶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처럼 벌어질 사고들이 있지 않나. 그런 시간들을 아쉽게 보내고 싶지 않다. 이왕 살 것 조금 행복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살자는 사고를 갖고 지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재현은 “요즘 최대 관심사는 노후 걱정”이라며 “어떻게, 어디에, 무엇을 먹고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안재현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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