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나가 프로농구 김태술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과 결혼한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하나는 김태술 감독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하나는 “둘이서 뭘 해도 즐겁고 행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오빠는 어른스럽고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는 사람이다. 무척 자상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으며 2017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고 있다.
한편 박하나는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백년의 유산’ ‘기황후’ ‘압구정 백야’ ‘빛나라 은수’ ‘천상의 약속’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2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 중이며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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