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병철, 송지효 주연의 오컬트 영화 '구원자'가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 스틸은 그 동안 보지 못한 김병철, 송지효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병철이 ‘영범’ 역을 맡았다. ‘영범’은 놀라운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저주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함께 하는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좋았던 연기 호흡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영범’의 아내 ‘선희’ 역은 배우 송지효가 맡았다. 그토록 갈망하던 기적을 경험한 후 그 대가로 끔찍한 저주를 목도하게 되는 ‘선희’를 연기한 송지효는 “배우들과 서로의 연기를 보며 계속 감탄했다. 이렇게 완벽한 호흡이 또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저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신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연출 세계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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