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 스튜디오 촬영에 나선 박수홍 딸 재이가 ‘요정 미소’와 카메라 아이컨택 능력, 깜찍한 포즈로 최연소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린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수홍의 딸 재이는 아빠에게 물려받은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이끌어 관심을 끈다.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재이는 혀를 살짝 내미는 깜찍한 표정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데 이어 순백의 화이트 콘셉트 촬영에서는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앙증맞은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 작가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특히 재이는 인생 4개월 차 모델 포스를 폭발시키며 렌즈를 찾아내는 ‘아이돌 센터급’ 활약을 펼친다. 플래시가 터지는 스튜디오에서도 울음 한번 없이 특유의 해사한 미소로 촬영장을 밝힌 것. 재이가 생글생글한 ‘요정 미소’와 스스로 다양한 포즈를 척척 소화하며 데뷔 34년 차 아빠 박수홍 못지않은 ‘연예인 DNA’를 입증하자 이를 지켜보던 최지우는 “재이야, 아이돌 센터야?”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한편 지친 기색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완벽한 아이 컨택을 이어가는 재이와 달리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박수홍에게 사진작가는 “엄마, 아빠만 잘해주시면 돼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재이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반백살 아빠 박수홍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응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생후 4개월 만에 ‘아이돌 센터상’으로 등극한 끼쟁이 재이의 모습이 담길 이번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4화는 오늘(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