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월 325만 원... 김성은 “♥정조국 돈으로 사치? 억울해”

배우 김성은이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공개한 후 쏟아진 비난에 억울해했다.

지난 11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심경고백 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현이가 가수 별, 배우 김성은과 함께 ‘워킹맘 회식’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금붙이 얘기 조심해라. 얘 운다”라며 최근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돈으로 사치한다는 오해를 받아 눈물을 흘렸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김성은은 “이번에 내 채널에서 학원비 정산 콘텐츠를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갑자기 영상이 뜨고 검색어에 ‘정조국 연봉’이 뜨더라. 내 돈으로 학원에 보낸건데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벌고 남편 돈을 쓰는 줄만 안다. 나도 열심히 돈 벌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성은의 이야기를 들은 별은 “우리도 벌던 사람들인데 남편들이 더 유명하다는 이유로 오해받는 게 있다”며 공감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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