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딸 서우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의 VCR은 폭풍성장한 첫째 딸 서아의 종알종알 귀여운 수다로 시작됐다. 혼자서도 잘 노는 서아 뒤로 만능여신 이정현이 등장했다.
출산한 지 100일밖에 안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아름다운 이정현은 ‘뿌에에엥’ 아기 울음소리에 서둘러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는 임신 소식부터 출산과정까지 ‘편스토랑’과 함께한 ‘편스토랑’ 베이비 이정현 둘째 딸 서우가 있었다.
복덩이라는 태명으로 불렸던 이정현 둘째 딸 서우가 방송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서우는 눈웃음이 엄마 이정현과 꼭 닮은 귀요미였다. 이정현은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 닮았다. 방긋방긋 잘 웃어서 우리집 미소천사다”라고 말했다. 잠에서 깬 뒤 칭얼대지 않고 혼자서 잘 노던 서우는 엄마의 얼굴을 보자 방긋 웃었다.
하지만 아무리 순한 아이들이라 해도 두 아이의 엄마는 피곤한 법.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한 이정현은 5분 만에 만드는 초간단 영양만점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둘째가 생기니까 두 배로 정신없다. 앞으로 몇 년 간 고생해야 할 텐데. 그래도 서아, 서우의 애교를 보면 힘이 난다. 그 에너지로 사는 것 같다”라며 행복해했다.
그날 밤 이정현은 퇴근한 남편과 육아 교대를 했다. 저녁도 제대로 못 먹은 이정현은 맑은대구탕을 끓였다. 맛있는 음식에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두 사람의 현실부부 대화도 시작됐다.
이정현이 “눈 코 뜰 새가 없다”라고 말하자 이정현 남편은 “아이가 둘 되니까 우리만의 시간이 없다. 우리는 육아 동반자”라고 말했다. 또 서아X서우가 성인이 된 후 둘만의 미래를 상상하기도. 이때 이정현 남편이 “여행 다녀야지. 영화 열심히 찍어. 내 노후를 책임져”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현실부부 모먼트를 본 이연복 셰프는 “금슬이 너무 좋아 보인다. 셋째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깜짝 놀라며 “안 돼요!”라고 부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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