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5월 13일, 만 41세 생일을 맞았다. 데뷔 18년 차를 맞이한 그는 음악 활동은 물론, 방송, 기부, 팬과의 교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탁은 2007년 싱글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트로트 장르로 전향해 2016년 ‘누나가 딱이야’,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준우승 등을 통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얻었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전복 먹으러 갈래’, ‘이불’, ‘폼미쳤다’ 등 연이어 발표한 곡들은 음원차트와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한 영향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팬클럽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와 함께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1억 원 기부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지난 10~11일 열린 첫 단독 팬콘서트 ‘영원파크’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탄탄한 팬덤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원히 함께하자’는 뜻을 담은 공연 콘셉트 아래,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간 영탁은 “생일 축하해, 나의 영블스”라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12일에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팬클럽 영블스의 창단 1주년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은 “HAPPY YOUNGBLS DAY”라는 문구와 함께 “항상 고마워요”라는 손글씨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41세 생일을 맞은 영탁은 향후 앨범 및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한 18년의 시간에 더해, 앞으로의 10년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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