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꽃갈피 셋’ 발매 기념 콜렉트콜 이벤트 진행

아이유가 신보 발매 기념 콜렉트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20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이유애나 콜렉트콜입니다. 상대방을 확인하세요”라며 콜렉트콜 이벤트를 안내했다.

해당 콜렉트콜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20일부터 발매일인 27일까지 진행된다.

안내 사진에는 번호와 함께 “대스타 아이유와 통화할 수 있는 절호의 찬-쓰”, “24시간 언제나 연결 가능”, “지금바로 전화하세요”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안내된 번호에 전화를 걸면 “여보세요? 나 지은인데 급하게 할 말 있어서 그런데 내 것 좀 받아주라. 꼭 할 말 있거든? 꼭 받아줘”라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이후 아이유는 “숫자 1부터 5번 중에 하나의 번호를 선택해 주면 내가 거기에 맞춰서 노래 불러줄게”라며 숫자를 선택할 것을 요청하고, 선택한 숫자에 따라 각기 다른 노래를 무반주로 부르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콜렉트콜을 통해 공개된 ‘꽃갈피 셋’의 트랙 리스트는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서태지의 ‘10월 4일’, 롤러코스터의 ‘Last Scene’, 신중현의 ‘미인’, 화이트의 ‘네모의 꿈’이다. 아이유의 짧지만 감미로운 목소리에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

마치 직접 전화 통화를 하는 듯한 콜렉트콜 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발매 카운트다운에 들어선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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