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광수-현숙이 연이어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4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에 이어 현숙까지 눈물을 터뜨린 ‘솔로나라 26번지’의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광수는 자신과 데이트 약속을 했다고 믿었던 현숙이 영호를 선택하자 배신감에 눈물을 쏟았던 상황, 이날 광수는 숙소에서 경수와 대화를 하던 중 오로지 현숙만을 바라보고 있음을 고백한다.

현숙은 “지금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건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왔어”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광수는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고, 현숙은 “왜 그래? 왜?”라며 급 당황한다. 그럼에도 광수가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현숙은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급기야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오열을 터뜨리는데, 그는 “잠깐만요”라고 인터뷰 중단을 요청하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순정남’ 광수가 ‘인기녀’ 현숙 앞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현숙은 그런 광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5월 28일(수) 방송한 ‘나는 SOLO(나는솔로)’ 26기는 랜덤 데이트와 심야 데이트를 거치며 러브라인이 크게 요동쳤다. 영호는 연이어 세 명의 여성에게 선택받으며 ‘의자왕’으로 등극했고, 옥순은 영수에게 서운함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정숙과 영숙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고, 광수는 0표 충격에 눈물을 쏟으며 현숙을 향한 짝사랑의 아픔을 드러냈다. 26기 출연자들이 직진과 갈등, 오해의 감정으로 얽히며 26기 로맨스는 점점 더 복잡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날 ‘나는 SOLO’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9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5월 4주 차)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라 대체불가 인기를 과시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는 26기는 '골드남녀' 특집으로 스펙과 비주얼을 갖춘 솔로남녀들이 등장했다. '나는솔로' 26기 솔로남들의 직업은 영수(S대 출신, 부산 공대 교수), 영호(인천시청 7년 차 공무원), 영식(K대 물리학과 졸업, 게임 기획자), 영철(서예 전공 캘리그라퍼), 광수(H건설 해외 영업 담당, 이라크 근무), 상철(L사 공급망관리팀), 경수(H사 연구원)이다. 7일 공개된 솔로남 첫인상 선택에서는 영호가 3표를 독식했다.
26기 솔로녀들의 직업은 영숙(초빙교수)는 미국·영국 미술학 학·석사 후 K대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올린 연주자, 정숙(변호사)은 이혼·형사 전문, 순자(첼리스트)는 독일 국립 음대 3곳 졸업, 영자(컨설턴트)는 미국 회계학 학·석사 출신 외국계 10년 차, 옥순(미술강사)은 프리랜서, 현숙(변호사)은 인터넷 보안 기업 사내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광수와 현숙이 연이어 눈물을 보인 ‘오열 사태’ 전말은 4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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