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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이천희, 15년 만 근황... 20시간 밤샘 노동

정혜진 기자
2025-06-11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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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 (출처: 유튜브 채널 ‘천개미 CHUNANT’)

배우 이천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천개미 CHUNANT’에는 ‘패밀리가 떴다 이천희의 근황, 1시간 자고 팝업스토어 만들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현재 이천희는 건축가 동생 이세희와 함께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를 운영 중이다. 이날 영상에는 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위한 준비 과정이 담겼다. 

13시간째 노동 중이라는 이천희는 “백화점 팝업 행사는 처음이라 매장을 그냥 통째로 옮겨왔다”며 “좀 실수한 것 같다. 너무 일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 목표는 이렇게 온 거 다 팔고 가는 거다. 갈 데는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패밀리가 떴다’ 이후 근황을 묻자 이천희는 “계속 이렇게 지냈던 것 같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며 웃픈 심경을 내비쳤다.

패떴 이천희 근황, 1시간 자고 팝업 스토어 만들기

‘밤샘 작업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는 “요즘은 8시간 노동 기준 때문에 촬영도 짧아졌지만, 예전에는 이틀 밤을 새기도 했다”며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리고 약 20시간 노동 끝에 동이 트고 나서야 퇴근에 나선 이천희는 “간만에 보는 아침이다. 고된 하루였다. 하지만 해냈다는 것. 오늘도 해냈다”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했다.

그리고 오후 1시 팝업 스토어에 들른 그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이천희는 플라스틱 뚜껑으로 키링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간만에 배우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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