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aespa)가 또 한 번 새로운 콘셉트로 케이팝 씬을 뒤흔든다.
‘Dirty Work’는 신스 베이스가 중심이 된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 위에, 에스파 특유의 쿨하고 칠한 보컬이 얹힌 힙합 댄스곡이다. 그간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이미지로 대표됐던 에스파가 이번에는 힘을 덜어낸 섹시하고 여유 있는 바이브를 시도, 퍼포먼스 또한 힙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특히 곡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개별 댄스 브레이크와 폭발적인 마지막 코러스 파트는 멤버들의 개성을 극대화한 안무로 구성돼 무대 위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하고 있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티저 역시 주목할 만하다. 16일 0시 에스파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멤버 윈터와 닝닝이 타투와 그릴즈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며 ‘Dirty Work’의 콘셉트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이전보다 더 과감하고 시크해진 비주얼은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에스파의 싱글 ‘Dirty Work’는 6월 27일 디지털 음원과 함께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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