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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형제들 “소 엉덩이라고?” 뭉티기 흡입

이다미 기자
2025-06-18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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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형제들, “소 엉덩이라고?” 뭉티기 흡입 (제공: MBC에브리원)


덴마크 먹방 듀오가 이번엔 대구의 맛에 빠진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라스무스와 윌리엄이 대구 필수 명물로 꼽히는 ‘뭉티기’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

‘정열의 도시’ 대구에서 불타는 밤을 맞이한 꽃 듀오. 라스무스가 특별 저녁 메뉴로 선정한 음식은 바로 대구 10미(味) 중 하나로 꼽히는 향토 음식 ‘뭉티기’였다. 소의 생고기를 뭉툭하게 썰어낸 데에서 유래됐지만, 같은 생고기인 육회와는 또 다른 식감을 자랑하는 대구인들의 소울 푸드, 뭉티기. 이를 마주한 윌리엄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소의 엉덩이라고? 이대로 먹는 건가?”라며 질문 릴레이를 쏟아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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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접시에 찰싹 달라붙어 있던 뭉티기를 입에 넣는 순간, 꽃 듀오는 육질의 쫀득함과 양념의 감칠맛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맛의 대 소용돌이를 느낀다. 멈출 수 없는 뭉티기의 매력에 빠진 이들은 젓가락을 놓을 새 없이 폭풍 흡입에 나섰다. 급기야 구워 먹는 부위로 더 많이 알려진 차돌박이의 생고기 버전부터, 쩝쩝박사 김준현도 “무슨 내장이야?”라며 궁금해한 소 특수 부위까지 남김없이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후문.

보는 이들의 침샘까지 자극할 꽃 듀오의 뭉티기 먹방은 6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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