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준호가 드라마 ‘여왕의 집’ OST를 가창한다.
‘그대 우는 날에’는 아련한 분위기의 피아노 선율로 시작, ‘그대 우는 날에/꿈에서라도 갈게/혼자 있지 말아요/내가 곁에 있을게요’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심정을 이준호의 섬세한 감성과 담백한 보이스로 풀어냈으며 후렴구의 풍부한 스트링라인이 보컬을 한없이 감싸 사랑의 아픔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호는 지난 2014년 ‘퇴근버스’로 가요계 데뷔해 ‘사랑을 할 순 없어도 그리울 순 있잖아요’, ‘사랑에 끝이 있다면’ 등 감성적인 발라드곡으로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곡은 수많은 드라마와 웹툰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준호가 가창자로 나선 드라마 ‘여왕의 집’ OST ‘그대 우는 날에’는 오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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