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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3’ 촬영 돌입… 티모시 샬라메 황제 될까

이현승 기자
2025-07-09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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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3’ 촬영 돌입… 티모시 샬라메 황제 될까(출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시리즈 3편의 제목이 ‘듄: 파트3’로 정해졌다.

‘듄’ 시리즈는 미국의 소설가 프랭크 허버트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리즈로, 모든 로봇과 컴퓨터가 파괴된 20,000년 뒤의 미래를 다룬다. 은하 규모의 제국 간의 전쟁과 혁명을 담은 치밀한 세계관으로 원작과 영화 모두 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2편까지 흥행에 성공, 3편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폴 무앗딥 우슬 아트레이디스(티모시 샬라메)가 황제로 등극하는 여정을 담는다.

한 현지매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원작 소설에서 따온 ‘듄: 메시아’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듄’ 시리즈 3편 제목이 ‘듄: 파트3’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장면은 아이멕스 카메라로 촬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맥스 CEO 리치 겔폰드는 최근 “‘듄: 파트3’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는다”고 말했지만, 이는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듄: 파트3’ 촬영은 최근 헝가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하게 됐다. 또한 이번 작에는 2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제이슨 모모아도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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