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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송은이 CEO 고충

한효주 기자
2025-07-30 1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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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제공: tvN)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오늘(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304회에는 대한민국 1등 프리스타일 줄넘기팀 선수들과 민속촌 귀신 알바 최정은과 노은숙, 국내 유일 동물 영양사 송태욱 그리고 ‘송쎄오(송은이 CEO)’ 송은이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1등 프리스타일 줄넘기팀 이성준, 김남경, 김동영, 김태린 선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9개국, 약 1,600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줄넘기 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4인방은 줄넘기를 처음 시작한 계기를 비롯해 팀 결성 2년 만에 쾌거를 달성한 여정을 풀어낸다.

실제 남매인 T오빠 김동영, F동생 김태린 선수의 흥미진진한 연습 비하인드를 비롯해 멤버들의 세대 초월 케미도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매주 20시간 이상 고강도 연습을 통해 익힌 기술들과 함께 팀에 금메달을 안겨준 화제의 줄넘기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는 “아크로바틱 아니에요?”라고 탄성과 감탄을 아끼지 않는 한편 직접 줄넘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어서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민속촌에서 귀신 알바를 하고 있는 최정은, 노은숙 자기님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귀신 알바가 적성이고 천직이라는 두 사람은 유재석, 조세호의 심장을 뒤흔든 오싹한 등장에 이어, 손님들을 놀래키기 위한 특급 스킬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찐 무당을 만나 연기 지도를 받은 썰과 함께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귀신 알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를 더한다고. 알바 도중 마주한 소름끼치는 ‘진짜 귀신’ 목격담과 더불어 두 사람의 숨겨진 반전 본업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민속촌 봉준호 감독’이라 불리는 주인공의 정체와 함께 겁 없는(?) ‘유 퀴즈’ 제작진의 귀신 체험기도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 동물 영양사 송태욱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총 200종, 2,000마리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송태욱 동물 영양사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

매일 1톤 가량의 50가지 식재료를 다루는 그는 건초를 직접 맛보고 당도까지 체크하는 남다른 세심함으로 깊은 감명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을 향해 “알파카를 닮았다”라고 밝혀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동물 영양사가 직접 알려주는 최고의 인기 메뉴를 비롯해 여름맞이 특식 그리고 1등 대식가의 정체 또한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늘 동물을 먼저 생각하고 진심 가득한 그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32년 차 코미디언이자 10년 차 CEO 송은이의 출격도 관심을 모은다. 송은이의 등장에 절친 유재석은 ‘송쎄오’, ‘은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송은이는 방송 섭외가 오지 않아 시작한 1인 미디어 시절을 거쳐 ‘송쎄오’로 거듭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성공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

상암동 7층 신사옥 설립 스토리와 더불어 ‘100억 재산설’의 진위 여부도 들어볼 수 있다. 김숙이 도슨트 역할로 나섰던 화제의 ‘쪽잠 전시회’ 비하인드와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박천휴 작가 영입 썰, 수십 개의 카톡방에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던 사연 그리고 CEO로서의 남다른 고충도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서울예대 동문이자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송은이와 유재석의 각별한 우정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20대 초반 개그에 대한 진심으로 뭉친 두 사람은 30년 넘게 활동하며 ‘송쎄오’와 ‘국민 MC’가 되기까지 숨겨진 레전드 일화를 아낌없이 풀어낸다.

특히 송은이는 절친 유재석의 성공을 지켜보며 느낀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감동을 전할 예정. 이외에도 송혜교가 밝혀 화제가 됐던 ‘유재석 한턱 에피소드’의 전말과 이선희 모창 1인자 송은이의 전매특허 모창쇼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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