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송료를 자랑했다.
이날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는 재방송을 많이 하지 않나. 재방송료가 궁금하다"는 말에 "1년에 한 번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윤은 "중형차 한 대 값은 나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성광이 "그거로 집을 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이승윤은 "10년을 넘게 하지 않았나. 부모님 집도 사드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이승윤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1회 때 정말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나는 자연인이다' 첫 촬영에서 이승윤은 지금도 회자되는 생선대가리카레를 먹어야 했고, 그 당시 경악한 표정을 지어 '짤'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이승윤은 "1회 생선대가리가 방송이 되고 종편 역사상 시청률이 제일 잘 나왔다. 그래서 제가 한다고 전화했다"라며 웃었고, "지금 14년 차 됐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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