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 지연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연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작년 여름은 저에게 정말 꿈같은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모태솔로인 제가 과연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내 모습을 많은 분들 앞에 보여도 괜찮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여정을 통해 정말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고, 밤새 수다를 떨고, 여행을 떠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들을 쌓았다. 그 시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고마움’이다”라며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보다 우리가 함께한 순간들은 훨씬 더 진하고 솔직했기에 이 우정을 더욱 소중히 간직하며 저 또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목과 지연은 지난달 29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지연은 아직 정목과의 현커 여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