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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자화상 경매 950만 원 낙찰

이현승 기자
2025-08-05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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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자화상 경매 950만 원 낙찰(제공: SBS)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동생, 영희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린 정은혜 작가의 자화상이 경매에서 950만 원에 낙찰된 것이 알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정은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14명의 소속된 아트 센터의 대표직도 맡고 있다.

정은혜는 그동안 5000명 이상의 캐리커처를 그렸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한국은 물론 뉴욕 첼시에서도 전시회를 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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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자화상 경매 950만 원 낙찰(제공: SBS)

특히 정은혜의 대표작인 자화상은 경매에서 낙찰가 950만 원에 거래가 성사됐다고. 놀란 패널들에게 그의 어머니는 “현재 평균 작품 가격이 한 점에 3~400만 원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정은혜는 3MC 김숙, 서장훈, 김구라에게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MC들은 “실물보다 그림이 낫다”며 기뻐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은혜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담겨 관심이 집중됐다. 결혼식에는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민, 김우빈이 등장해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특히 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이 그의 메이크업 팀을 지원해 줬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은혜는 지난 5월 발달장애인 공공 일자리에서 만난 조영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에게 반했다는 두 사람은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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