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 뮤직 1호 가수 이현이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현이 9월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A(E)ND’를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앨범명 ‘A(E)ND’는 철자와 발음은 유사하지만 의미는 상반되는 ‘AND’와 ‘END’를 결합한 표현이다. 관계의 양면성과 감정의 복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신보에는 총 6개 트랙이 담기며 사랑과 이별 같은 누구나 겪는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익숙한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 이번 앨범은 듣는 이의 공감을 자극한다.
특히 이현은 특유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발라드(Ballad)는 물론 트렌디한 팝(Pop), 알앤비(R&B) 등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꾀한다. 그가 오랜 시간 쌓아온 표현력과 도전이 균형있게 어우러진 음반이다.
이현은 매주 월~목 0시 MBC FM4U(수도권 91.9MHz)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