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돌싱글즈4’ 베니타·제롬 결별

정혜진 기자
2025-09-01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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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베니타·제롬 결별 (출처: SNS)

‘돌싱글즈4’ 베니타와 제롬이 결별했다.

1일 베니타는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별하게 만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미움 없이 단순히 더 나은 서로의 삶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로서는 각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제롬 또한 자신의 SNS에 “저랑 베니타 서로 각자길 가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 준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해요”라며 “이제부터 제니타가 아닌 베니타와 제롬을 응원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MBN 예능 ‘돌싱글즈4’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2024년 ‘돌싱글즈 외전’에 출연해 연애 근황을 공개하는 등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7월 ‘돌싱글즈7’ 첫 회에서는 MC 이다은이 “제롬·베니타 커플이 동거 중”이라고 밝혀 결혼에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공개 열애 2년 만에 이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