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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허각 ‘폭군의 셰프’ OST, 과몰입 유발

이다미 기자
2025-09-04 14: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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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허각 ‘폭군의 셰프’ OST, 과몰입 유발 (제공: tvN)

‘폭군의 셰프’ 속 OST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점점 깊어지는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의 서사에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음악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믿고 듣는 OST 강자 NCT 도영과 허각이 가창에 참여한 트랙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상황.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감정 이입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곡들로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먼저 NCT 도영의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같은 시간 함께할 수 없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절대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노랫말에서는 타임슬립으로 서로를 만난 연지영과 이헌의 처지가 읽히는 듯해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허각의 ‘있어줘요’는 술에 취한 이헌이 연지영에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에 삽입되어 절절함을 증폭시켰다. 처음 마주한 왕 이헌의 눈물과 흔들리는 연지영의 눈빛 사이 180도 달라진 두 사람의 공기 위로 흐르는 서정적인 선율과 애절한 보이스는 두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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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ST 뜨는 것마다 더 과몰입하게 돼서 마음이 힘들다”, “와 노래 진짜 좋다”, “OST가 드라마 속에 진짜 잘 스며드는 듯”,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서 더 이입됨”, “망운록 받고 OST까지 가사가 진짜 절절해서 가슴 뛴다”, “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사랑한단 얘기야. 이헌 도대체 어떤 사랑을 하냐고”, “이헌이 연지영한테 하는 말 같아서 벌써 우는 중”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현대에서 온 프렌치 셰프 연지영과 왕 이헌의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가운데 완성도 높은 OST는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많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 어떤 음악이 ‘폭군의 셰프’의 감동을 증폭시킬지 앞으로 공개될 OST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6일(토) 밤 9시 1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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