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퀸즈아이, BTS 이어 美 ‘버라이어티’ 매거진 독점 화보

박지혜 기자
2025-09-05 09:23:33
기사 이미지
퀸즈아이, BTS 이어 美 ‘버라이어티’ 매거진 독점 화보 (사진: 빅엔터테인먼트)

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BTS에 이어 미국 ‘Variety’(버라이어티) 매거진 독점 화보를 장식했다.

4일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퀸즈아이(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의 ‘Variety’ 독점 화보가 공개됐다.

앞서 K팝 아티스트 중 ‘Variety’의 독점 화보를 장식한 사례는 BTS가 유일하며, 걸그룹으로서는 퀸즈아이가 최초다. ‘Variety’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대중문화를 다루는 미국의 권위 있는 매거진인 만큼, ‘Variety’가 조명했다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영향력을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

‘Variety’는 퀸즈아이를 K팝 업계 내 변화의 흐름을 잘 캐치한 그룹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각 멤버의 개성이 개인적인 가치관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독특하면서도 다면적인 개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Variety’는 퀸즈아이가 6인조 재편 이후, 멤버들 각자 독특한 색을 지니며 다채로운 그룹 정체성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K팝 씬에서 퀸즈아이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Variety’ 인터뷰에서는 퀸즈아이의 목표도 공개됐다. 퀸즈아이는 빌보드 차트 석권, 단독 콘서트 개최, 음악 방송 1위 달성 등 K팝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떨칠 수 있는 목표를 밝혔다. 멤버 서빈은 “진심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말을 믿는다. 마음에 충실하다면 멀게 느껴지는 목표에 계속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퀸즈아이는 산다라박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로 ‘Glamour’(글래머) 매거진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이번에는 BTS에 이어 Variety의 독점 화보를 선보이며, 전 세계 음악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퀸즈아이는 최근 첫 미니앨범 ‘PRISM EP.01’(프리즘 에피소드.01)으로 컴백했다. 퀸즈아이는 주요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Feel the Vibe’(필 더 바이브)와 ‘ACHA!’(아차)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래퍼 플로라이다(Flo Rida) 등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리믹스해 주목받고 있는 독일 프로듀서 LUNAX와 손을 잡고 ‘Feel the Vibe’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