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과 이미주가 애절한 가사에 과몰입한 나머지 즉석 상황극을 펼친다.
오늘(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0회는 ‘섞으니까 더 맛있네? 장르 짬뽕 힛-트쏭’을 주제로, 그 시절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섞은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소환한다.
노래를 들은 이미주는 “리듬이 약간 야한데?”라며 벽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군다. 김희철이 노래의 ‘한 번만 안아주세요, 마지막 밤이잖아요’라는 가사를 두고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뽀뽀하면 안 되냐는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이미주는 “오빠도 그래본 적 있어요?”라며 돌직구를 던져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친다. 김희철이 “가기 전에 뽀뽀 한 번만 하면 안 될까?”라며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자 이미주는 “이거 놔! 오빤 항상 이런 식이야”라고 받아쳤고, 김희철은 “볼에다가라도 한 번만…”이라며 애절(?)한 연기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장르를 파격적으로 섞어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명곡들은 오늘(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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