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1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중.북부,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동반, 짧은 시간 특정 지역에 비가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큰 피해를 겪은 강릉에도 30~80mm의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2도다.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요일인 내일(14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이때 새벽(00~06시)까지 강원도와 경북중.북부, 경북남부동해안에, 오후(12~18시)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일(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16일(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16일(화)~20일(토)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17일 전국, 18일 오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21일(일)~22일(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아침 기온은 16~22도, 낮 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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